각 계 관계자 39명 중지 모으기 신년 토론회개최

(대구=김헌자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 2019년 국제인증 교육과정(IB) 정책 추진을 위해 각 계의 관계자 39명(교육청 관계자 13명, 외부 전문가 5명, 지역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 관계자 2명, 초·중·고 IB 관심학교 및 IB TF팀 교원 19명)이 2019년 1월 3일 신년 토론회를 통해 중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 토론회는 2018년 지정된 초·중·고 IB 관심학교 교원 및 IB TF 교원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 교육청 각 부서 간, 교사대 산학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전방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년 벽두부터 IB 토론회를 추진한 것은 2019년 어떤 정책보다 학생중심 수업이 우선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라 할 수 있다. 대구시의 어떤 정책보다 우선적으로 IB 교육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학교, 교원 양성기관, 교육청, 외부전문가가 함께 전방위적으로 논의하여 교육과정 운영부터 인사정책까지 다각적이며 중장기적인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IB 교육을 통해 대구교육이 확 달라질 것이다. 토론 중심의 수업방식과 평가체제의 혁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꺼내고 창조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논의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 추진을 통해 선진화 된 교육과정이 일반 학교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