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018년도 강화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29건 감소한 119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0명으로 지난해(사망 1명, 부상 4명) 대비 120% 증가, 재산피해는 13억2천여만원으로 11%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44건(36.9%), 비주거시설 39건(32.7), 임야 16건(13.4%), 차량 14건(11.7%), 기타 6건(5%)순으로 나타났는데 비주거시설과 임야, 차량 화재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주거시설은 4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3건(44.5%), 전기적요인 26건(21.8%), 기계적요인 17건(14.2%), 원인미상 14건(11.7%), 기타 9건(7.5%)순이며 부주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쓰레기소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논, 임야 태우기’순으로 파악 되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2018년 화재발생현황 원인 분석결과 많은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강화 군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