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겨울철, 축산농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축사화재 주의 당부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7일 홍성군 은하면의 한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돼지 100여 마리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는 ▲파손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교체▲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충약 상태 확인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주의 ▲가연물질 적재 방치 등 화재 발생 위험요인 제거 등을 점검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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