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다양한 작품 릴레이 기획전 펼친다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제11기 입주작가를 선정해 4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작가들의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제11기 입주작가를 공모한 결과 경기도와 서울, 전주, 대구, 경남, 경산, 영천 등에서 많은 작가들이 신청해 미술계 전문심사위원 등 6명이 심사, 총 9명(단기1명, 장기8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는 김민선(평면), 김민지(평면), 김민정(평면,설치), 박예지나(평면,설치), 이지선(평면), 이미성(평면), 윤현미(평면), 천성민(평면), 황해연(평면) 총9명이다.

11기 입주작가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하며, 4월 프리뷰전(미리보기)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릴레이전 및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작가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만큼 입주기간 동안 작품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며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통해 다른 작가들과 호흡하며 입주작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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