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조사원 모집…조사관리자 등 87명 선발 예정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해 기준 2019년 사업체 조사를 2월부터 들어간다. 이를위해 남동구는 9일부터 통계조사원 모집도 함께 병행한다.

남동구는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다음달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자 기준 지역내 사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약 4만 2천 813개 사업체에 대한 현황조사로 1994년 최초 실시했다. 올해로 26차 째이다. 행정구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총 14개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로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구는 9일부터 통계조사원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조사관리자, 조사원 등 87명을 선발할 예정인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채용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방문 및 우편으로 2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면접은  22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 조사를 통해 인천시 산업활동 흐름을 분석하는 자료로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21일까지 접수 중인 조사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사업체 조사를 위한 조사원 방문시 구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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