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의 날 모금행사, 행운 포토존 등 진행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7일(목)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새해 첫 출발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고자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보라매초등학교 풍물동아리 ‘소리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예를 갖춰 합동세배를 올리는 것으로 신년회의 막이 오른다. 

이어서 취업준비생, 전통시장 상인, 청소년 등 구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공개된다. 

이창우 구청장의 신년사와 주민대표의 새해인사, 2019년 동작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떡케익 커팅식’을 끝으로 신년인사회 공식행사를 마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새해를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2019년 이웃돕기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웃돕기 행사는 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모금행사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구청광장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모금행사 ▲황금돼지해 행운 포토존 ▲저금통 기탁 ▲이웃돕기 바자회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동작문화원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 가훈과 입춘대길(立春大吉) 등 덕담을 써주는 ‘기해년 입춘방 코너’도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4개의 풍선에 새해 소망을 담아 하늘에 날리는 이벤트가 이번 ‘2019 이웃돕기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민선7기 새해를 맞는 우리구의 목표는 ‘진화’다”라며 “1300여명의 직원 모두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모든 분야·사업에서의 진화를 통해 성과물을 이뤄내고, 주민여러분들께 첫 번째 매듭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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