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학부모 동아리 대상…29일까지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9년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학부모 창의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한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마을과 학교 학부모 동아리의 재능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으로,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공모대상에 따라 ▲마을 학부모 동아리 ▲학교 학부모 동아리 분야로 나뉜다.

▲마을 학부모 동아리 분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5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프로젝트와 연계된 봉사활동,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활동 등에 대해 동아리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교 학부모 동아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속의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동아리 활동비 및 학부모회 연합행사비 등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메일(hsb0513@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내달 중 사업의 발전가능성, 실행계획성, 기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할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는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발굴한 재능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학부모 창의·연합 프로젝트를 실시해 동아리 30개팀에 4천백여만원을 지원했으며, 공모 참여로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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