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용환 기자) 경기광주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에 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 제 67대 엄명용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취임식 행사에 앞서 엄명용 서장과 경찰서 과장들은 경안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엄명용 서장은 취임식에서 “누구에게나 공정(公定)한 법집행,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합리(合理)적인 판단,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健康)한 생활, 경찰관 상호간은 물론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疏通)”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치안을 유지하여, 주민에게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엄명용 서장은 경찰대(2기) 출신으로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캐나다 토론토경찰주재관, 여주경찰서장, 서울 노원경찰서장, 경찰청 국제 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