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유연석, 오만석 등 스타 캐스팅
참신한 전개와 풍성한 볼거리로 호평 중

(경주=김현덕 기자) 유쾌한 코믹 서스펜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오는 2월 22일(금) ~ 24일(일)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 첫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14년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그랜드 슬램 달성과 함께 최다 수상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참신한 스토리와 치밀한 전개, 그리고 오케스트라 라이브와 빅토리아풍의 무대와 의상이 만들어내는 눈과 귀의 즐거움으로 경주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가문과 연인 모두에게 외면당한 남자 ‘몬티’가 다이스퀴스 백작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몬티’역엔 가수 신화의 김동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여심을 뒤흔든 유연석이, 후계자를 포함한 9명의 ‘다이스퀴스’역에는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오만석,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규형이 캐스팅되어 1인 9역을 소화하며 개성 만점의 연기를 선보인다.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의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문화소외계층 초청과 경주시민 할인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수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국립발레단의 ‘지젤’, 가정의 달 기념 ‘조항조&장윤정 콘서트’, ‘이승환 콘서트’에 이어 2019년에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선두로 하여 고품격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와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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