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차량 진입로 및 활동 공간을 확보해주어 구급 및 구조활동에 공을 세운 견인기사 3명에게 지난 1월 15일, 오산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유공자로 선정된 견인기사 박정환(남/53), 채수길(남/38), 김종민(남/37)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17시 40분경 오산IC 부근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버스·승용차 등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판단으로 상행선으로의 차량통행을 완전히 봉쇄하여 소방 긴급차량의 신속한 도착 및 인명 구조구급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인명피해를 크게 줄인 공이 있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많은 소방인 앞에서 유공자인 견인기사 3명에게 그 공을 치하하고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였으며 기념 촬영을 가졌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위급한 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의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활동해준 견인기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당시 사고 현장에 소방대가 10Km 정도 돌아 들어가야 했을 상황을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요구조자 및 부상자에 대한 구조구급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