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6일 오후 대형화재와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차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및 소방차량 등 총 8대와 소방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동사거리와 논산오거리 구간 및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등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및 상습불법 주정차 구간에서 시가행진을 집중 실시했다.

또한 작년 8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32조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등) 주변 5m이내 공간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됐고, 이를 위반 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했다.

논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출동하는 소방차를 양보해야 한다는 시민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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