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역주민 안정 일자리·소득원 제공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상반기에 모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사업에 최종 선발되면,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정도  공공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가꾸기에, 공공근로 참여자는 환경정화사업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한하며,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만18세~34세의 청년구직자는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여 우선 선발한다. 다만,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로하여 시급 8,350원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양질의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서민경제를 살리고 청·장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전력을 다하여, 먹고사는 걱정, 일자리 걱정없이 잘 살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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