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색깔놀이, 이색적인 미술 퍼포먼스 3가지 테마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체험·전시 프로그램 ‘피카소 색깔놀이’를 1월 22일(화)부터 2월 10일(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

‘피카소 색깔놀이’는 큐비즘(Cubism)의 창시자인 피카소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색적인 미술 퍼포먼스와 함께 체험의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복합 체험전이다. 아이들이 단순한 미술수업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피카소 색깔놀이’는 색깔 방, 빛깔 방, 종이블록 방 등 3가지 테마 공간으로 나눠 진행하며 소요시간은 총 70분이다.

평일은 10:20, 11:00, 11:40, 13:30, 14:30, 주말은 10:30, 11:30, 13:30, 14:30, 15:30으로 1일 5회씩 회차 당 관람인원을 최대 35명으로 운영한다.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1만 원, 보호자 5천 원, 단체는 20인 이상 7천 원이다.

첫 번째 색깔 방에서는 에어캡, 스펀지, 포크, 면봉 등 일상생활의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정규미술교육 과정에서 벗어난 틀을 깬 사고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빛깔 방은 형광물감을 이용해 손도장, 손가락, 손바닥 등 다양한 놀이로 미술 퍼포먼스가 이뤄지며 신비로운 형형색색의 그림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세 번째 종이블록 방은 각각 다른 크기의 종이블록을 쌓고 부수었다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보고, 박스들 사이에서 숨고 미로를 통과해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높여주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결과물을 들고 갈 수 있는 이번 체험전시에 지역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평일 오전 시간은 단체예약으로 사전 선착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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