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평2리 마을회, 토공기계, (주)나우 등 방문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회적경제 현장 방문의 날’로 정하고 지난 17일, 첫 번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 중에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또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시민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할 계획으로, 지난 17일에는 올해 하반기 마을기업 지정을 목표로 준비 중인 후평2리 마을회,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 중인 토공기계 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지난해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돼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 중인 ㈜나우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행정에서 해당 기업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으로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개념의 인식 부족과 제품의 판로 문제에 대한 사항과 함께, 시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기회 제공과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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