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남부경찰서(김한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여 요청하면 경찰관은 해당 지역의 특성과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순찰 노선을 수정하거나 신설하여 순찰하는 순찰형태이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특히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헌)과 협업하여 특색 있는 탄력순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철을 맞이하여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원(200명)들이 전국 각지로 판매하는 과메기 포장박스에 탄력순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과메기를 주문한 주민들을 상대로 자연스럽게 탄력순찰을 알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 

탄력순찰 홍보 스티커에는 순찰신문고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주민들이 쉽게 순찰신문고 사이트에 접속하여 탄력순찰 요청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

탄력순찰은 우리 지역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조성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