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생산 위한 친환경 농업인 화합

(대구=김귀순 기자)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회장 신이식)는 17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가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원예연구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친환경농업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신임 회장단의 취임식과 가족화합의 장이었다.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 연구회 회원들은 이웃돕기성금 2백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연구회는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가 된다.

신임 신이식 회장은“앞으로도 친환경원예연구회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2007년 친환경인증 농업인 65명의 발기인으로 창립된 단체로, 현재 2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재배기술 전파뿐만 아니라 농업의 스마트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전 회원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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