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수출확대 도모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지난 21일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구미상공회의소 5층 사무실에 분소를 설치하고 2019년 2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여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과 정보제공 사업 등을 수행하고 구미상공회의소는 분소 설치 공간 제공 및 기업의 사업 참여 안내, 홍보 및 수행에 협조하여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2016년 11월 목요조찬회에서 구미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단순 납품하는 구조라 생산은 강하지만 마케팅 능력과 해외 판로개척에는 약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KOTRA 구미지사 설치를 구미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수차례 건의함은 물론, KOTRA 본사 방문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신속히 설치됨에 따라 신규 해외수출 지원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바이어 매칭을 통해 중장기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오는 2월 21일(목) 10:00 구미상의 1층 중회의실에서 코트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상호 협업하여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조정문 회장은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에서 손쉽게 KOTRA 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의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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