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주역 우리 손으로 기른다”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7일(월)부터 오는 1월 24일(목)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외 4개 기관에서 도내 유·초·중·고 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동계 교원 교육정보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중심 소프트웨어(SW) 교육에 초점을 맞춰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협력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5개정 교육과정과 컴퓨팅사고력, 알고리즘과 놀이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의 이해와 체험, 로봇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의 실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실습형 연수과정으로 운영중이다.

한편,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은 초등학교의 경우 2019학년도부터 실과에서 17시간으로 운영 예정이며, 중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정보과목을 34시간 이상 필수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교육 영역 외에도 교원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영상 제작과정 등 3개 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영상 자료제작에 필요한 실제 기능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력적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추운 방학중에도 학생들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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