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23일 오산 웨딩의전당 2층 리치홀에서 동탄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 이동수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세원 경기도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실 배기철 보좌관, 배정수, 원유민 화성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허형 대장이 이임하고, 심민택 방호부장이 제16대 동탄 남성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심민택 신임대장은 2008년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방호부장을 역임, 10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으뜸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심민택 신임대장은 “전임 허형 대장의 지도방침을 이어,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허형 대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도지사를 대신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동탄 남성의용소방대가 우리의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신민택 대장과 동탄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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