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광민, B1A4 산들부터 이승환까지

(경기=이지은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소극장 장기공연의 2차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 1월 16일부터 1월 27일까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 총 30회 공연 중 14회차 공연을 마무리했다. 배철수, 이적, 유희열, 윤도현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2월 13일부터 시작하는 16회차 공연에도 1월 공연 못지않은 역대급 게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2월 13일 공연에 피아니스트 김광민을 시작으로 스윗소로우, 십센치(10cm), 홍경민, 이현도, 어반자카파 조현아, B1A4 산들, 배우 최화정, 이승환, 송은이, 김숙, 기타리스트 한상원, 윤종신, '작은거인' 김수철 등이 게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매 회차의 게스트들은 ‘엽서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 출연해 관객들의 진솔한 사연을 전하고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한 우정, 추억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된다. 수요일 낮공연은 ‘커피 콘서트’, 목요일 저녁 공연은 ‘와인 콘서트’, 일요일 낮 공연은 ‘언플러그드 콘서트’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공연장 전체에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완성한 조향, 공연 중 사연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사인회, 공연 관람 후 퇴장 동선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수준 높은 배려로 높은 재관람률을 보이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와 지난해 발표한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수익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고(故) 전태관의 유족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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