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월 25일 오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송영만,조재훈 도의원을 비롯한 초청내빈 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산여성소방대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하는 제5대 차미정 의용소방대장은 2008년에 오산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지난 10년간 오산소방서와 함께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켰으며, 또한 전국 재난발생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오산의용소방대의 이름을 드높였다.

특히 2014년부터 현재까지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였으며, 2016년에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하는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였고, 2018년에는 안전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오산시 구도심 남촌마을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진정한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활동을 수행하여 오산의용소방대를 명실 공히 오산시의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차미정 신임 오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고, 시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오산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대원 간 더욱 더 신뢰를 쌓고, 화합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내겠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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