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사업 현장방문 시민과 소통

(인천=이진희 기자)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2019년 현장방문 추진계획 일환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1월 30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한 곳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대교, 수도권매립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현안 사업지로, 의원들은 사업현황 브리핑과 현안사항 청취 및 개선사항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은 인천항크루즈터미널 개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인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였다. 이어서 인천대교 교통서비스센터에서는 재해·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수도권매립지에서는 SL공사, 인천시 관계관과 매립장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중도매 상인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원활한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오는 4월 2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22만5천 톤급의 초대형 크루즈 선박이 수용 가능하며, 올해 크루즈 22척과 6만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는 항만 인프라 구축을 통한 크루즈 유치 활성화로 인천이 국제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용범 의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향후에도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민생 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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