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아 담양군에 성금 일천만원 전달

(담양=국승경 기자) 전라남도 아너 소사이어티이자 제2호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인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담양군에 일천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30일 담양군청 접견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허영호 대표는 담양 출생으로 2014년 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2016년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2017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2018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허영호·고귀란 부부는 이미 지난 2014년 전남 12호, 2015년 전남 27호로 각각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2018년에는 딸인 허고은 양이 전남 77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전남 최연소 회원과 동시에 전남 패밀리 아너 2호로 등록됐다.

허영호 대표는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에 동참해주신 허영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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