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규암면 소재 반산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2명이 참가하여 수중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계수난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수난구조능력 배양 및 동절기 내수면 수난(빙상 등)사고 대비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하여 추진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수난 기동장비(빙판용 구조보트) 조작 ▲수상 및 빙상 인명구조 ▲수중 탐색구조(아이스다이빙 등) ▲수중 입출구 및 비상 탈출구 확보 등을 실시했고 훈련에 앞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수난구조 잠수이론 및 장비 점검 등의 교육 또한 진행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혹한기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전문기술 능력 습득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능력을 강화해 겨울철과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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