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규제개혁 신고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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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13일 오전 9시 하성식 군수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신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신고센터는 군민들이 쉽고 부담없이 방문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군청 3층에 별도의 독립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함안군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 되는데 군 홈페이지(함안군 규제개혁신고센터 ttp://www.haman.go.kr) 또는 ‘규제개혁 신고센터(580-4000)’에 신고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은 신고자에게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14일 이내에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과정을 ‘중간 답변식’으로 안내를 할 방침이며 발굴된 규제애로 사항은 중앙과 지방의 과제로 분류하여 신속하게 ‘함안군규제 개혁위원회’ 심의 후 최종답변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규제 신고 고객 보호를 위해 “규제신고 고객보호 서비스 헌장”과 운영규정도 제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중심의 기업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상담실(현장 개선규제)’을 함께운영한다”며 기업과 군민들이 평소 느끼고 있거나 실생활에서 겪은 불합리한 규제행정에 대해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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