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 불꽂 튀는 경쟁

(포항=권영대 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몀재  위원장의 주최로 8일 오후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낸 황교안, 김진태, 주호영, 오세훈, 심재철, 정우택, 안상수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2500명에 달하는 당원들과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개최된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 회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당원들의 표심을 잡는데 후보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로 당선되기위해 경북에서도 경북의 정치 중심지인 포항이 영남권 최대 승부처로 여겨짐에 따라 모든 후보가 행사에 참석한 자신의 당선 당위성을 알리며 당심 잡기에나섰다.

이날 박명재 위원장은 "이번 당원교육과 의정보고회는 20대 국회 4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예산확보와 입법활동 국정감사 대여투쟁등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당 대표로 거론되는 후보들의 당의 화합과 쇄신을 위한 정견을 청취, 당의 국가운영에 비전과 의견을 공유하으로 내년 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의 승리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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