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8일 오전 부항면 어전리 주택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조속한 생활안정을 마련해 주고자 피해주택을 방문해 화재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 

주택화재는 설날인 지난 5일 오후 부항면 어전리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주민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 내·외부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등이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었다. 

이에 소방공무원 및 김천소방서 부항의용소방대원 12명은 화재현장을 찾아가 화재 폐기물을 제거하고 주변청소을 도왔으며, 앞으로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구호제도를 안내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하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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