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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지역콘텐츠에 예술을 입히다”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개발부터 쇼케이스까지
이명래 기자 | 승인 2019.02.11 14:56

 

故천상병 시인(1930~1993)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지역의 특화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 특화 시인 천상병×부대찌개 스토리 프로젝트 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원천스토리와 9명의 참여자(작가·작곡가)는 4개월간 진행된 집중 워크샵과 스토리 랩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원천스토리를 5개의 음악극 시나리오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1차(18년 10월) 워크샵은 故천상병 시인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작가에게 듣는 ‘시인 천상병’의 인물에 대한 조명과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의 임영욱 대표와 박인혜 음악감독의 공동창작과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2차 워크샵에서 연출가 이병훈의 시나리오 작성 및 스토리 구성에 대한 특강을 거쳐, 3차 워크샵에서는 배우들이 참여하는 리딩 워크샵(낭독회)을 진행하는 등 지역특화 원천스토리와 음악극 시나리오 개발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추진했다.

집중 워크샵과 동시에 이뤄진 전문가 멘토링은 이병훈(연출가), 조광화(연출가), 김광보(연출가), 한아름(극작가), 송시현(작곡가), 김병호(연출가/천상병예술제 예술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각 시나리오별 맞춤 멘토링을 거친 체계적인 업그레이드 등 제작지원과 양질의 창작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렇게 진행한 스토리 랩을 기반으로 지난 1월 17일(목) 최종심의를 거쳐 쇼케이스로 제작될 최종 두 작품인 소소한 침투(박선민·최경원 곡)와 헬로 만천하부대찌개입니다(조수지 작, 고현정 곡)가 선정되었다. 앞으로 이들 두 작품은 무대화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故천상병 시인의 작가정신과 예술세계를 기리며 전국규모 문학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16회 천상병예술제 기간인 4월19일(금)~20일(토)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공개 할 예정이다. 

의정부 특화 시인 천상병×부대찌개 스토리 프로젝트 개발 사업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문화콘텐츠인 故천상병 시인과 그의 시(詩), 그리고 대표적인 지역 먹거리인 부대찌개를 콜라보한 원천스토리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그간 의정부시가 지닌 미군부대, 접경지역 등 낙후된 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건전한 지역 문화발전 환경조성의 계기로 삼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지역 내 문화예술콘텐츠(시인 천상병, 부대찌개)를 활용한 스토리를 개발하여 향후, 천상병예술제와 의정부음악극축제, 부대찌개 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부가적인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지역기반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도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 특화, “시인 천상병×부대찌개 스토리”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새로운 레파토리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창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명래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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