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월 11일 소방간부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제주도의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컵 사용 대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지목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진을 찍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되며 제주도 환경정화활동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사용된다.

이진우 소방서장은 “우리는 후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의무가 있다.”며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플라스틱 및 일회용 컵, 1회용 비닐봉지 사용 안하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와 칠곡소방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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