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임대성

지난 1월 29일 청도소방서에서는 소방서 직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청도시장에 모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도소방서 외에도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는 “효도의 첫 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라는 홍보문구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는 경북뿐 아니라 전국 소방관서의 홍보 최우선 순위이다.

전국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이유는 각종 통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동안 평균 5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8년 경상북도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전체 2,686건 화재 중 27.7%인 744건의 화재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 청도군 내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주거시설에서의 화재가 전체 화재에서 42.9%를 차지한다.

여러 통계에서 확인한 것처럼 화재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이 화재발생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주택화재 발생 시 경보음으로 화재발생을 알리는 경보형감지기와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는 각 가정에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필수품이다.

주택용소방시설 아직도 설치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2019년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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