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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교무위원단 파주시 방문남북교류·평화·통일 협력 방안 논의
이만조 기자 | 승인 2019.02.12 17:02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시는 한동대학교 안진원 기획처장을 비롯한 한동대 교무위원 7명이 지난 8일 파주시청을 방문해 파주시의 평화·통일 관련 정책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동대학교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개최지로서 한반도 평화의 상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파주의 변화된 평화 분위기를 공감하고 평화와 통일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동대 교무위원단은 2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장순흥 총장을 비롯 교무위원 전원이 참석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은 임진각 평화누리,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 관광지를 둘러보고 파주시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한동대학교 교무위원단에게 파주시 소개와 함께 ▲자유로 개통 ▲LCD클러스터(LG디스플레이) ▲운정신도시 조성 등 그동안 파주시가 도약해온 3번의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사통팔달 철도와 도로망 구축(GTX-A노선, 경의선, 국도1호선 남북연결,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등) ▲통일경제특구,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파주시에 또 한번의 도약기가 왔다고 설명했다.

안진원 한동대학교 기획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파주의 특수성과 우리가 갖고 있는 연구,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서로 협력해 평화와 통일을 같이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평양과학기술대학과 실질적 협력, DMZ 인근 한동통일센터 조성 추진 등 통일을 대비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한동대학교가 파주시청을 방문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한반도 평화수도’를 시정비전으로 하는 파주시와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을 모토로 하는 한동대학교가 오늘 나눈 의견들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민선7기 첫 결재로 ’남북평화협력TF팀‘ 설치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전문가로 구성·확대 ▲2022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50억 원으로 확충 ▲기초지자체 중 남북협력업무 전담부서인 ’평화협력과‘ 최초 신설 등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며 다양한 남북교류와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만조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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