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및 농가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보험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장대상이 전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시비 8억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기존 20%였던 농가자부담분이 10%로 감소된다.

또한, 농업인안전보험에 대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존 25%였던 자부담분을 15%로   낮춰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각종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957명의 농업인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은 필수”라며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은 물론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보험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토지소재지에 위치한 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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