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세무행정·납세자 편익 세정서비스 제공 총력

(홍성=정선규 기자) 6년 연속 지방세 체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홍성군이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1천1백여 억 원으로 정하고, 청렴 세무행정 실천과 지방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방세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ARS 전화납부 서비스,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지방소득세 가상계좌 안내 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실 납세자를 위해 지난해 총 3회의 경품추첨을 통해 성실 납세자 300명을 선정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성실 납세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세무부서 전 직원을 통한 체납세액 총력 징수 체제를 구축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조세채권 확보로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전문지식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군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소통 세정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납자 추적 관리와 징수 불가능분에 대한 적극적인 결손처분, 소액 체납자 납부독려 방안인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확대 운영해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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