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35억원 심의·의결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는 2월 12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위원장(부시장 이강창)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김천시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학력향상 학습 프로그램 지원, 각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특성화고 직업교육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35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특히, 그동안 김천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원하였던 초·중학교 학력향상   지원사업도  올해부터는 시에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심의하는 등 교육경비 보조금 사용에 더욱 세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하였다.  

세부의결 내용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학력향상사업에 16억4천만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사업, 기숙형공립고등학교 지원, 관내 학교시설 개선 사업 및 기타 교육경쟁력 제고 사업에 18억6천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또한, 올해부터 대응투자 이외에도 시급성이 높은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에도 투자하여  학교현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하였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35억원 외에도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생 무상급식 52억원, 초등학교 5학년 전원 영어체험학습 지원 3억원 등 120억원이 넘는 예산지원과 함께 다양한   명품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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