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2동 경로당 방문 윷놀이·풍선게임 등 실시

(구미=임성찬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이하 신천지봉사단·지부장 우경언)가 지역 어르신 섬기기 ‘백세만세’활동의 일환으로 새해 첫 정기봉사를 시작했다. 

신천지봉사단은 지난 12일 시 관내 원평2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린 후 민속 윷놀이와, 동심으로 돌아가는 ‘풍선아 놀자’게임 등, 3시간에 걸친 이색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마음을 흥겹게 했다.

이날 봉사단은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백세·만세 두 팀으로 나눠 풍선을 뒤로 빨리 넘기면 우승하는 ‘풍선아 놀자’ 게임으로 어르신들의 승부욕을 이끌어 냈다. 이어 팀별 윷놀이 대항전은 윷·모가 나오길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응원열기로 놀이마당을 뜨겁게 달궜다.

윤석임 원평2동 여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에게 보탬을 주고자 손수 장만한 음식과 사랑의 선물을 준비한 친 자식 같은 봉사단이 가까이 있어 고맙다”며 “제일 큰 감사는 경로당 회원들과 건강하게 매일 만나는 것이며, 회원들이 크게 웃을 수 있도록 특별한 봉사를 해준 신천지봉사단이 최고다”라는 말로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경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 지부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늘 확인하고 내 부모처럼 챙기는 아름다운 신천지교회가 될 것이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백세만세’라는 슬로건으로 반찬 나눔과 경로당청소, 이·미용 정기봉사를 지속하며, 신년 새로운 효 프로그램으로 발마사지를 자체교육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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