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가 살아야 인구가 늘어난다”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 경제산업국 직원들은 지난 13일 인구전입 홍보 리플릿을 손에 들고 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방문하였다. 이는 최근 지속된 인구감소세를 반전시키고자 김천시가 인구회복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정하여 『김천愛 주소갖기운동』을 펼침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증가 활동과 아울러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김천시 지역경제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경제산업국에서는 구영훈 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여 인구증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경제산업국 내 각 부서별 전담 기업체를 지정하여 관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전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출근시간대를 이용하여 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함을 알리고 전 시민과 함께 공동체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영훈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체는 김천 지역경제의 심장이며, 기업체가 살아야 김천이 살아난다”며 “지속적인 기업체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외주소 임직원에 대한 인구전입 독려 활동과 김천시민 의식개혁 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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