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2월 13일 의원실에서 열린 의원, 직원 간 간담회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으로 

챌린저로 지목된 사람이 플라스틱·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이용하는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1,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며 2명 이상의 도전자를 지목하여 챌린지를 이어나간다.

곽용환 고령군수의 지목을 받은 김선욱 의장은 의원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분별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은“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으며,“당장은 번거롭지만 후손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군민 모두가 이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챌린저로 조영대 고령 농협 조합장, 박상홍 쌍림 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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