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솔개뜰 뒤로 하고, 희망찬 새 출발

(예천=김종기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지난 14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창호 예천부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문 학사 269명, 학사 9명이 정든 솔개뜰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는 가슴 설렌 자리로서 졸업생과 교수들은 지난 추억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생활체육과 이혜연학생과 자체활동 유공표창으로 자동차과 이인상학생, 지방행정과 박찬식학생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성적 우수 및 공로 분야에서 38명이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7개 부문에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33명 등 총 56명에게 교원자격증을 수여하였다.

총장 정병윤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이 창조적 도전정신을 가진 실천적 지식인이 되어주길 부탁 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보낸 모교를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대학 또한 든든한 조력자로써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7년 개교한 경북도립대학교는 300만 도민이 후원하는 대구·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써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을 통해 2021년까지 인증 유효기간을 확보하였고,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