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신임회장 “애정어린 관심과 좋은 의견 당부”

(포항=이용준 기자)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체육회장 이·취임 행사가 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각 단체 및 회원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 됐다. 

이날 이임하는 이희수회장은 “그동안 체육회를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족한점 아쉬운점은 많으나 후임 이상학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할때라 생각한다고 했다. 

취임하는 이상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지 하면서 체육회를 통한 정을 나누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배님들께서 가꾸어 놓은 정신을 이어받아 후배 체육인들이 믿음의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생활 체육으로 거듭태어나자”고 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의 한마음이 일상 생활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발휘 될것으로 생각하자”면서 “체육회란 타이틀만 가지고 세월을 보네지 않겠다”며 체육회에 대해 애정어린 관심과 좋은 의견과 격려를 당부 했다. 

한편 이승헌 청하면장은 “국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나아가 명랑하고 밝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체육회가 되길바라며 체육을통한 신가치 창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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