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23일 소리극 ‘서편제’첫 시행

(인천=김광수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구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증빙자료 제출 시 30%할인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할인’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지역구민 할인을 넘어 부평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분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업체가 확인이 가능할 경우 할인 사전 예매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증빙자료(사원증, 혹은 재직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지난 첫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서편제가 그 혜택을 볼 수 있는 첫 번째 공연이다.

소리극 <서편제>는 전통 연희극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열린구조를 느끼 수 있어 무엇보다 생생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미 영화로도 유명한 소설가 이청준의 원작을 극작가 진남수가 각색하였으며 <윤동주, 달을 쏘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숙영낭자전을 읽다>의 연출가 권호성이 연출한다. 더불어 황애리,  조엘라, 안이호 등 최근 창극과 판소리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리꾼 외에도 연극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다은 서편제에 이어 친절한 거짓과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연극 <진실X거짓>과, 배우 박상원이 문학 이야기로 음악을 들려주는 <브런치 콘서트>, 김구와 그 주변 인물들을 조명하는 창작뮤지컬 <구>, 용재오닐이 이끄는 마지막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로 상반기를 이어가며 중소기업할인까지 계속해서 이어간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구민들과 함께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방법을 찾던 중 중소기업할인에 대해 고민하고 첫 시행하였다. 저녁이 있는 삶이 이슈가 되는 만큼 부평에서 문화로 저녁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할인’, ‘부평구민할인’, 관내 제휴처와 함께하는 ‘제휴처 할인’, ‘시민회원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부평구문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032-500-2000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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