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오는 2월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안전사고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월18일부터 2월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2월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행사장에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화재 안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초기대응 ▲정월 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 강화 ▲다중운집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특히 부여군 내 주요 행사장에 대하여 예방순찰 활동 및 풍등 날리기 제한 등 현장점검을 통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유현근 부여소방서장은 “즐거운 대보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고예방과 불조심이 최우선이며 작은 불씨 등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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