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경섭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지난 16일(토), 2019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진구 관내에서 열린 척사(윷놀이)대회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 10시, 구의2동을 시작으로 중곡3동·광장동을 방문하여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척사대회 개최에 힘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2019년 정월대보름(2월19일)을 3일 앞두고 열린 이번 척사대회는 정월대보름의 환한 빛이 가정과 마을에 풍요와 안녕을 가져다주듯, 그 기운을 받아 주민단결과 친목의 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16일(토), 광진구 전체 총 4개의 동에서 열린 금번 척사대회는 구의2동(직능단체연합 주최, 체육회 주관)은 광진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중곡3동(직능단체연합 주최)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광장동(체육회 주최)은 광장초등학교에서, 자양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최)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도시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워진 마을 단위의 화합행사로 윷놀이의 승패를 떠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마을구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척사대회에 함께한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정월대보름의 화합의 기운을 받아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서로 하나 되어 협동하고 화합하는 상생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하늘 높이 떠오르는 윷가락처럼 올 한 해 구민 모두의 풍요와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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