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암예방 교육, 1:1 전화 검진 독려 등

(영주=서명록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가 2018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49.14%를 기록해 경북(42.66%)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암검진 홍보 캠페인, 검진안내문 발송, 지역주민 암예방 교육, 1:1 전화 검진 독려로 주민들이 암 검진에 관심을 가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연 2회) 간암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의 ‘홀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의 해’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건강검진 지정기관에서 암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는 또한 국가암검진사업 5대 암(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 검진을 통해 암환자로 진단받으면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암환자에게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국가암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암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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