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조직의 관행을 바꾸는 행정혁신 주문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의 새로운 역사,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포항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이 19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정책기획단은 △시민체감 민생경제도시 △북방경제 협력거점도시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사람중심 도시재생도시 △함께 누리는 안전복지도시 △소통협력 네트워크도시 6대 분야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의 성과 결과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과제 발굴 등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2019년 정책기획단에는 6급 이하 63명의 직원이 △11월 대개봉 △EXcelsior(더욱 더 높이) △구급출동 △완전퐝당 △전지적 포항시점 △음오아예 △헬씨퐝퐝 △세상을 잇는 공감 △유레카 △우푸푸(우리포항 푸르게 푸르게)등 총 10개 팀을 구성해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마련으로 행복도시 포항을 실현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획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팀원들은 연구과제에 맞는 구체적 활동계획을 수립해 월별 소통공감 워크숍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 강연회·세미나·포럼 등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토록 하여 11월말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창의 시책 기획에 필요한 전문능력 함양을 위해 각 분야별 교수·전문가 특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질적 수준이 높은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쁜 현안업무 속에서 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제안 활동을 추진하는 정책기획단에 참여하게 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참여 한만큼 직원들의 상상력이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체감형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새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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