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사업 발굴·신성장 동력 확보 로드맵 마련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경북형 신재생에너지 미래상을 통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 중장기적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사업비 1억9천8백만원을 투입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경북도의 신재생에너지 현황분석을 통한 미래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수립,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 경북형 미래 전략 사업 발굴, 수소연료전지 실증단지 및 파워밸리 조성사업 등의 특성화 전략마련 등 지속가능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18일(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포항테크노파크 소재)에서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2월중 협상을 거쳐 수행기관을 최종선정 할 예정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자원이 공존하는 주민중심의 경북형 신재생에너지 정책 마련과 신산업을 발굴해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