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권익신장·편의증진 제도 개선 앞장

(신안=장성대 기자) 신안군은 올해 1월부터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개정하고 지방세 업무경력 7년이상 직원 1명을 임명하고 기획홍보담당관 감사부서에 배치하였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세무조사와 체납처분과정에 권리보호요청, 세무조사기한연장, 기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요구 등 납세자 권익보호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한다.

또한 세무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법령 위반과 담당공무원의 재량남용을 조사하여 납세자 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세무상담 서비스등을 제공한다.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이용하려는 납세자는 기획홍보담당관을 방문하여 납세자 보호관 상담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납세자 보호관은 납세자의 고충민원, 권리보호요청등에 대한 신청 민원에 대한 결과를 세무부서와 협의를 거쳐 납세자에게 통보한다.

기획홍보담당관(고승재)은 납세자 보호관제도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신문, 반상회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군민 권익신장과 편의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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