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관련 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방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재난약자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원규 홍성소방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은 와상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관계자는 평소 화재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에서는 재난약자시설에 대하여 연중 공휴일 기동순찰 및 주말 화재예방 문자메시지 전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을 대비하여 ▲야간 취약시간 자위소방대 조직 등 피난계획 컨설팅 ▲방연마스크 및 도면함 보급 등 긴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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