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일 김천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행에 앞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정책 제안에 따라 실무협의와 의견교환을 위하여 출산장려, 청년일자리, 귀농업무 등 인구정책관련 14개부서 담당 계장으로 구성되었다.

김천시 인구정책 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경제기획연구원에서는 다음 달 최종보고회에 앞서 실무진을 대상으로 김천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획예산실장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인구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각 부서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현재 전입지원금, 출산장려금, 귀농정착지원 등 분야별 인구정책을 시행중으로, 향후 김천시 인구정책 용역 최종보고회와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김천시민 혜택을 추가·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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