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찾는 건강한 ‘부평농협’만들 것”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의원을 역임했던 조남휘 전 부평농협 감사가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다. 조남휘 전 부평농협 감사는 15일 부평농협조합장 출마의 변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과 번민을 거듭했다”면서 “지역에서 마지막을 헌신·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천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부평구와 계양구에 살면서 40년 이상을 부평농협조합원으로 지내왔으며, 부평농협 대의원과 감사 그리고 인천광역시의원 이라는 선출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도든 것은 부평농협 조합원 여러분과 부평·계양구민 그리고 부평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 이 기회를 빌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남휘 전 부평농협 감사는 “이러한 저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많은 조합원들에게 현재 어렵고, 불투명한 부평농협을 위해 일해 달라 는 말에 헌신 봉사하겠다"는 "각오와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농촌·농업인 그리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조합원이 농협에 거는 기대와 욕구는 커지고, 그만큼 농협이 해야 할 일도 많아지고 있다"며, "튼튼하고 투명한 경영, 활기찬 농협 안정성을 바탕에 둔 참된 개혁을 통해 운영주체인 조합원이 소외받지 않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참된 농협을 만들겠으며,” 아울러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권과 권력, 명예를 탐하는 조합장이 아닌 청렴한 조합장으로써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부평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조합원과 함께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남휘 후보 출마자는 “부평농협 조합원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믿고 찾는 건강한 농협 ‘부평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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