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월 21일 관내 비상소화장치 7개소를 관리실태 점검 및 소방용수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초기 인근 주민들이 신속히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비상소화장치함,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개폐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지대 주택밀집지역, 골목 등 소방차 진입에 시간이 걸리는 지역에 설치돼 있다.

이 날 이진우 소방서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비상소화장치의 관리실태 점검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적·재산적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성주소방서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우 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초기화재 시 주민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데 사용되므로 주기적인 점검 및 사용법 교육실시하겠다.”며 “주민들의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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